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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펜시아 루지 어린이 외상 사고
문의종류 일반[일반] 등록일 2020-07-07 00:13:16
이름 진유라 처리상태 답변완료
민원사항 7월 4일(토) 알펜시아에서 운영하는 액티비티인 루지를
초등학교 1학년 자녀가 타던 중에 가드에 부딪혀 눈썹부분이 깊고 길게 찢어져 봉합하게 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아이가 많은 피를 흘림에도 알펜시아가 의무실을 미운영 중이어서
알펜시아로부터 적절한 조치를 전혀 받지 못했고,
지혈은 다른 투숙객이 도와주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19 신고조차 아이가 다쳐 경황이 없는 아이아빠가 해야했을만큼
알펜시아 측의 무능한 대처와 의무실 미운영,
루지 운영의 안전 기준 미흡에 대하여 민원을 제기합니다.

알펜시아 정도의 규모가 있는 사업장에서 주말 운영 중에 상주 간호사가 1명이며,
그 간호사는 오션700이라는 액티비티 시설에 매여있어,
알파인코스터, 루지 쪽 시설에는 간호사가 전무한 상황인데도
탄력근무를 운운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발생 가능한 안전 사고에 대한 어떠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게
큰 문제라고 봅니다.

또한 알펜시아 측은 루지를 업체와 외주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하면서
아이의 외상 문제에 대한 부분은 그 쪽과 대화하라며 무책임 태도로 일관합니다.
알펜시아와 루지업체의 갑을 계약 부분을 피해 당사자인 제가 왜 고려해야하는 건가요?
저는 알펜시아라는 브랜드를 믿고 간 여행입니다.
알펜시아 측은 입으로만 죄송하다고 말할 뿐, 정작 책임지는 자세는 없습니다.

심지어 어린 아이가 다쳐 치료비 부분에 대한 응당한 책임 문제에 있어서도
보험사만 앞세운 채,
치료기간과 치료금액의 상한선부터 조율하려 드니, 끔찍한 마음이 듭니다.
병원에서는 상처가 깊어 3개월~5개월 정도 후, 상처가 완전히 아문 후 경과를 보며
흉터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1. 안전사고 발생 시 처리 매뉴얼 및 직원 교육은 의무사항이 아닌지,
2. 알펜시아 정도의 사업장에서 의료실 미운영이 가능한 것인지
3. 루지 운영의 안전 기준을 허가한 기관 및 규정이 무엇인지
4. 제 아이가 사고가 나던 당시 상황과 현재도 동일하게 계속 영업 중인지

관리 감독 요청 드리며, 시정 결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일반민원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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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일자 2020-07-09 담당부서 강원디자인진흥원 하자보수 책임관
담당자 직급 대리 담당자 정유정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고객의 소리 담당자 입니다.
고객님 가족의 알펜시아리조트에 방문하심에 감사드리며, 알펜시아 시설 이용 중 뜻하지 않게 자녀분의 다침 사고가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고와 관련하여 지적해주신 사항은 즉시 점검 및 개선 조치하였으며, 특히 사고처리과정에서
담당자나 보험회사의 답변에 대하여는 잘못을 시정토록 조치하였사오니 이 점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적해주신 관리감독 점검결과를 아래와 같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안전사고 발생 시 처리 매뉴얼 및 직원교육 실시 여부
: 사업장에는 안전사고처리매뉴얼이 비치되어 있으며, 근무자는 매일 근무투입전 1시간동안 유원시설안전교육과 고객서비스 교육을
의무 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 의무실 미 운영 가능 여부
: 알펜시아리조트는 동계,하계 2개소(스키장, 오션700)을 운영하며, 당초 성수기인 7.20부로 2개소를 운영 예정이었으나, 7월10일부로
2개소로 운영 예정입니다.

3. 루지운영의 안전기준을 허가한 기관 및 규정
1) 인허가관련기관: 평창군/문화관광과→관광사업 일반유원시설허가
* 안전시설 점검 숭인: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유원시설 안전점검 허가업체(전국공통))
* 안전시설 점검 승인일:2020.06.16.
2) 관광진흥법 제5조제2항/동법 시행규칙제7조(유원시설업 허가)

4. 사고가 나던 당시 상황과 동일하게 현재도 영업하고 있는지
: 사고일 이후 시설안전 보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일일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어린이의 보호자 동반탑승 권장, 의무실 2개소 운영
등 적극적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자녀분의 치료에 대하여는 상처가 완전히 아문 후 경과를 보면서 처리토록 보험회사에 조치 하겠사오니,
자녀분의 치료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알펜시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